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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문제 해결의 도구 - 선 긋기 기법
선 긋기 기법
- 세 가지 윤리 이론이 충돌할 때 하나로 결정하기 힘들면 사용한다.
- (순서 : 의무론, 덕 윤리, 공리주의)
- 도덕적 쟁점을 파악할 때 유용하다.
- 장점
- 분석의 보조 도구로서 사용할 수 있다.
- 분석자의 관점을 체계적으로 제시해준다.
선 긋기 순서
- 윤리적 문제를 파악한다
- 사실 관계를 파악한다.
- 개념을 명확히 한다. 쟁점이 되는 개념이 무엇인지 확인한다.
- 적용 방식을 선택한다. 세 가지 이론이 충돌할 때는 선 긋기 방법을 사용한다.
- (1) 문제를 확인한다.
- (2) 범례를 찾는다. 범례는 긍정적 범례와 부정적 범례로 나눈다.
- 긍정적 범례 : "~~이다."
- 부정적 범례 : "~~가 아니다."
- (3) 범례에 해당하는 특징들을 나열한다.
- (4) 각 특징들을 긍정적 범례와 부정적 범례 사이에서 적용한다.
- (5)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해결방안이 나오지 않을 시 제 3의 길을 제시한다. 창의적 중도 해결책을 제시해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
선 긋기 적용 예시
예시
1993년 자동차 테스트에 아동을 포함한 시신이 사용된 것이 밝혀져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시신도 존엄성을 가지므로, 인간의 존엄성이 파괴된 것이 아니냐는 윤리적 문제가 있었다. 유가족들의 동의를 받았다고 보도가 나왔지만, 시신이 없으면 실험이 불가능한가, 동의를 실제로 받았는가 등의 질문이 쏟아졌다. 사회적 반향을 고려하지 않은 논란이 일어나자 모두 공학자들에게 되돌아온 것이다.
- 윤리적 문제 파악하기
- 공리주의로는 문제가 안 되지만 인간존중의 윤리에서 문제가 된다.
- 공학도들이 공리주의로 판단한 것은 잘못일 수 있다.
- 공리주의로만 판단하면서 살아가면 사회와 괴리가 발생한다.
- 인간의 존엄성이 훼손이 되었다.
- 사회는 죽은 사람에게도 존엄성 부여한다.
- eg, 장례/무덤 등
- 사회는 죽은 사람에게도 존엄성 부여한다.
- 공리주의로는 문제가 안 되지만 인간존중의 윤리에서 문제가 된다.
- 사실 결정하기
- 시신을 사용하지 않으면 실험이 무의미해진다?
- 생명을 더 잘 보호하기 위해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
- 정말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됐나?
- 정밀한 데이터 수립? 정말 동의를 받고 시신을 가져왔나?
- 노숙자인건 아닐까?
- 쟁점이 되는 개념 명확히 하기
- 인간의 존엄성 훼손
- 공동체의 정신을 지켰는가
- 소외감을 준 것은 아닌가
- 인간으로서 올바른 존중을 받지 못했을 때 고통을 느낌
- 일개 기업이 공리주의적인 판단으로 공동체의 유대감 훼손 심한 모욕감
- (쟁점 잘 파악해야함)
- (동물 보호/환경 파괴 등등)
- 적용상의 쟁점을 파악해 적용 방식 결정하기
- 시신의 사용에 대해서 인간 존중의 개념을 적용해서 금지할 것인가, 부분 허용할 것인가 판단이 필요하다.
- 모호한 점이 있음
- 인간 존엄성 훼손 : 인간의 생명을 잘 보호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한 것이다.
- vs 인간 생명 보호
- 명확한 판단이 서지 않으므로 선 긋기 기법 적용
- 모호한 점이 있음
- 선 긋기 기법 (Line Drawing)
- (1) 문제 찾기
- 인간의 존엄성 훼손
- (2) 범례 찾기
- 긍정적 범례
- 시신의 훼손으로 인한 존엄성의 파괴다.
- 부정적 범례
- 파괴가 아니다.
- 긍정적 범례
- (3) 범례에 해당하는 특징들 나열
- 시간이 훼손이 되는 경우들
- (4) 시험 사례에 적용해보기
- 부정/긍정 나옴
- (5) 평가
- 긍정 = 무조건 훼손이다
- 부정 = 훼손이 아니다.
- (1) 문제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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